커뮤니티 글보기제목쿨하게 보호 명단 풀고 보냈는데, 20홈런이 빈다2023-12-09 14:54작성자관리자 첨부파일2023121001000547300072071_20231209093604779.jpg (236.9KB)'리빌딩' 기조였다. 최주환이 풀리면 당연히 다른 팀이 바로 데려갈 것이라 예상은 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내야 세대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SSG 구단 입장에서도 FA로 거액을 들여 사온 선수를 4년이 채 끝나기 전에 내보내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 있었다. 그러나 '쿨'하게 결단을 내렸다. 30대 후반 고참 선수인만큼 미리 상황도 설명했다. 예상대로 키움 히어로즈가 2차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최주환을 지명하면서 이적이 확정됐다.젊은 선수들을 더 적극적으로 기용하고 키우겠다는 구단의 의지는 느껴진다. 그러나 당장의 공백도 있다. 장타에 대한 고민이다. SSG는 꾸준히 '홈런의 팀'이었다. 과거에도 여러 차례 팀 홈런 기록을 새로 썼고, 2021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3년 연속 팀 홈런 1위를 차지했다.최주환은 SSG 이적 이후 3시즌 동안 타격 성적 자체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20홈런 가까이 쳐주는 선수였다. '한 방'이 있었다. 2021시즌 18홈런, 2022시즌에는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하면서 9홈런에 그쳤지만 올해 다시 20홈런을 쳐냈다.최주환이 빠지면 당장 홈런에 20개 가까이 공백이 생긴다.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홈 구장인 랜더스필드는 홈런이 많이 나오는, 타자친화형 구장이다. 만약 SSG가 홈런을 쳐내는 개수로 방어를 하지 못한다면 반대로 맞는 홈런 개수가 더 많아지는, 역전을 의식하게 된다. 이미지 출처 : 스포츠 조선태그목록답변글쓰기 댓글 [0]댓글작성자(*)비밀번호(*)자동등록방지(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내용(*) 댓글 등록더보기이전160km 강속구 신인왕 문동주, '진심으로 축하' 느림의 미학 유희관관리자 2023-12-09다음KIA 심재학 단장 “우린 김선빈을 잡는다".관리자 2023-12-09 Powered by MangBoard | 워드프레스 쇼핑몰 망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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